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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도녀의 일상/여행

[여행리뷰]전남 드라이브 코스 추천 - <신안 천사대교+ 퍼플교>

by 까도녀여니 2021. 7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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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웃님들

안녕하세요

까도녀입니당

 

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??

 

 

 

저는 오랜만에 드라이브를

하고 왔어요~~~♬

 

 

 

전남 드라이브 코스 추천

 [ 신안 - 퍼플교 ]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뚜둥

 

  날씨 실화인가요???

 

 

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^^

 

뭉게구름이 어쩜 이렇게 이쁘던지,

가는 내내 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~

 

>●__●<

 

 

그런데 말입니다...

 

이렇게 해 쨍쨍 구름 쨍쨍하던 날씨가

무안에 다다르니

 

갑작스레 먹구름과 함께

흐려지고....

결국

비가 오더라고요.ㅠㅠ

그것도 엄~청 많이....

 

 

다시 광주로 차를 돌려야 하나

고민이 들 정도였어요.

돌릴까 

말까

 

갈팡질팡 하다가

.

.

.

소나기겠지

생각하고 싶은 대로 믿고

계속 가보기로 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휴... 

정말

소나기였나봐요.

 

 

언제 그랬냐는 듯 

맑게 개었어요

정말~ 다행이죠!!!

 

 

 

그렇게 

1시간 정도를 달려가다 보니

다리 하나가 나왔습니다.

 

여기는 전남 무안군 운남면과 신안군 압해읍을 잇는 다리인

[ 김대중 대교 ]라고 하네요.

 

길이가 몇 미터 안돼서 금방 지나갑니다.

.

.

.

.

.

.

.

 

천사대교

그렇게

계속 가다 보면,

 

"1004개"의 섬으로 이루어진

신안의 유명한 다리

[천사 대교] 나옵니다.

 

 

 

이곳에서는 또

날이 흐려져

사진은 더 뿌옇게 나왔는데

실제로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어요~

 

 

노래를 들으며

신나게 달리고~ 또 달리니

 마음이 뻥 뚫리면서

한 주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것 같았어요~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제 고지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.

팻말이 보이기 시작했거든요.

 

 

갈림길이 나오는데

 

◀  왼쪽 방향이 퍼플교

오른쪽 방향은 무한의 다리로 가는 길이에요.  ▶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고지가 보이는 듯했으나,

아직이었어요.

.

.

ㅜ.ㅜ

 

신안에 들어오고

피플교까지는 20분 넘게 한참 더 들어가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맑게 갠

시골 하늘 풍경이 너~무 이뻐서

사진을 안 찍고 지나칠 수가 없겠더라고요.

 

 

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,

자연이 좋아지고,

풀과 나무가

좋아지는 거 같아요.... 하하

 

 

 

 

 

 

혼자만 소장하기 아까워

올려봤어요^.^

 

 

 

 

 

피플교에 점점 가까워질수록

주변이 보라보라 함을 느낄 수가 있어요!

 

 

 

 

마을 정류장이며

집 곳곳마다 지붕들도 다 보라색으로 칠해졌더라고요!

 

 

 

 

 

드디어

.

.

.

 

2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당!!!!

후훗

 

 

 

 

꺄악 ><

 

생각했던 것보다 

좋지 뭐예요? ㅎㅎ

 

 

 

그냥 콧바람 쇨 겸 

아무 기대 없이 왔는데

생각보다 좋더라고요!

 

너무 기대를 안 했나 봐요??ㅎㅎ

 

 

 

 

 

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어요!

 

제가 간 날은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

주차공간이 여유로웠어요~

 

 

 

 

콜 체크인은

필수죠!!!

 

 

 

 

 

성인 1인 5,000원으로 적혀있었으나,

영수증을 보니 1인 3,000원씩이더라고요!

 

코로나 때문인 건지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

저희로썬 좋았죠!!! 

 

 

 

 

주변이 탁 트여 있어서

경치가 너무 좋아요~ 굿

 

눈으로 보는 것만큼

사진에 다 안 담겨서 아쉽더라고요!

 

 

퍼플교를 보라해

 

 

중간중간 쉴 수 있는

벤치도 있고

포토존이 많이 있어요!

 

 

 

산책하기도 좋아서

부모님 모시고 오거나

아이들 데려오기도 좋을 것 같아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나오는 길에 보니

어떤 아주머니께서 옆을 지나가셨는데

머리부터 발끝까지

온통 보라 보라 하시더라고요!

 

그래서

완전 깔맞춤 하고 오셨네

하면서

신기하게 보고

나왔는데

 

 

 

 

 

 

나오면서 보니 

이렇게 의류를 대여해 주는 게 있더라고요.

 

 

 

그리고 

"입장료 무료 Tip" 하나 알려드릴게요!

 

★ 보라색 의복 착용 시 무료입장 ★

(상의, 하의, 신발, 우산, 모자)

 

예외- 스카프, 가방, 양말, 토시, 손수건 등

 

 

 

 

 

매표소 앞에 적혀 있었는데,

들어갈 때는 못 보고

나올 때 보고

이런 게 있구나 알았어요 ㅎㅎ;;;;;;;;;

 

 

 

 

참고하시길!

 

 

 

그리고

요트투어도 있었어요!

 

 

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타보고 싶긴 하네요^*^

 

 

 

지금은 야간개장도 하고 있어요~

 

[ 2021.06.25~ 2021.09.30 ] 

매주 금, 토, 일 (19:00 ~ 22:00, 입장 마감은 오후 9시)

무료입장

 

 

현장 발권으로 관람 가능하고,

본인 확인 후 무료 관람권을 배부해준다고 해요! 

 

 

 

 

참고하셔서 다녀오세요^^

 

 

 

기대 안 하고 가면

다녀올 만합니다~

 

 

볼거리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,

자연을 감상하면서

편하게 얘기 나누고

산책하기 딱 좋아요!

 

GOOD ~! 

 

 

저는

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더 다녀와야겠어요~

 

 

 

모두들 

즐거운 드라이브 다녀오세요^_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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