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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도녀의 일상/여행

[여행리뷰] 캠핑의 계절, 가을캠핑 - < 보성 오토캠핑장 >

by 까도녀여니 2021. 10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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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까도녀예요.


지난 주말,
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
2박 3일 가을 캠핑을
다녀왔어요.


오랜만에 텐트 쳤더니
기억이 가물가물해서
텐트 치는데만 30분 걸렸어요
하하😅

- 텐트만 치면 준비는 끝 -


텐트 치고 한 바퀴 삥 둘러보니
역시 캠핑의 계절이라
사람이 꽤 많았어요 ㅎㅎㅎ

그리고 캠핑장에 향기 좋은
금목서가 심어져 있어
향기가 솔~솔나니
아주 기분이 좋았어요~👍



자, 이제 먹방 타임😆

닭꼬치

된장찌개

삼겹살

샤브샤브


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이외에도
음식을 아주 푸짐하게 챙겨갔어요.

왜냐!
놀러는 먹으러 가는 거니깐요ㅎㅎㅎ
남는 건 괜찮아도 부족한 건 절~대
싫거든요!

이래서 놀러 가면 살쪄요ㅠ
맞아요ㅠ
하루 종일 먹고 자고
먹고 놀고
먹고 눕고
먹는 게 하루의 일과예요.
ㅋㅋㅋㅋㅋㅋㅋ
근데도 계속 배가 고프고
먹으면 들어간다는 게 함정🤣


근데 또 이 시간이 정말 제일
행복한 시간이라
자꾸만 캠핑을 오게 되는 것 같아요.

너무 여유롭고 아무 생각 없이
의식의 흐름대로 보낼 수 있어서👏👏👏


든든하게 배를 채우고
바로 앞 바닷가에 가서
산책도 했어요!!!

바다가 반짝반짝 너무 이쁘죠😍


맨발로 걷기 도전ㅋㅋㅋ
물은 꽤 차가웠는데
모래가 폭신폭신해서
재밌었어요.


그리고 밤에는 분위기 있게
텐트에 조명두 켜줬어요.

사람들이 폭죽놀이를 하는
덕분에 가만히 앉아서
눈호강도 했어요 👍


그리고 라스트는 캠핑의 하이라이트!
불멍타임


캠핑은 이 맛에 오는 거 같아요.
이 갬성👉.👈

불을 보며 멍 때릴 수 있는 시간
나를 되돌아보게 되고,
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시간

이 시간을 보내고 나면
일상으로 돌아가서도
다시 버틸 수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!

불멍을 하며,
장작에 고구마를 같이 구워 먹었어요.

배가 부른대도 왜 이렇게
맛있어요~~~
고구마가 아주 그냥 쮝이네😆

너무너무 행복한 밤이었어요❤️


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때,
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때,

힐링캠핑 다녀오세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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