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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도녀의 일상/여행

[여행리뷰]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광주 근교 공원 추천 1편 - < 영산포 철도 공원 >

by 까도녀여니 2021. 8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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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까도녀 여니입니다.
오늘은 대체공휴일인데 다들 즐거운 휴무 보내셨나요?
저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왔습니다.😅

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
광주 근교에 있는 공원이에요!


광주 근교 나들이 갈만한 공원 추천 👍

<< 영산포 철도 공원 >>

지난 주말엔 광주 근교에 있는 공원을 찾아
나주를 다녀왔습니다!

주차를 하고 공원을 처음 딱 봤을 땐
음! 그냥 동네 공원이구나~
하는 생각이 들었어요^^;

철도공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맞은편에도
작은 조각공원이 있어요!

해는 쨍쨍인데 먹구름 작렬입니다~
정자도 여럿 있고 분수대도 있어요!
하지만! 분수는 나오진 않았어요~😅

여기는 그늘이 1도 없어 한 바퀴 삥 돌아
구경하고 다시 반대편 철도공원으로 갔어요.

영산포 철도공원은 금연공원이에요~^.^
이런 공원에서는 정말 필수 예의죠!!!

따사로운 햇살이 보이시나요?😎
그래도 나무가 가려져 바람이 부니 시원했어요^^

철도 공원이라더니 진짜 철길도 있고,
기차도 있네요.

오잉 이게 뭐람?
저 철길이 진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곳이었어요!
이런 거 좋아하는 저는 급 신났어요.😝

이용요금은 무료에요!
다만, 탈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이용하시려면
시간 맞춰서 가시는 게 좋아요^_^
- 10:00~11:30
- 13:30~15:00
- 15:30~17:00
1일 3회 운영하고 있어요!!!
저희는 3시에 가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탔어요~

앉아서 대기하는 곳이에요!!!
그늘지고 바람이 솔솔 불어 여기 앉아 있으면 시원해요~

앉아만 있기 심심하여 공원을 돌아봤어요~
밖에서 본 것보다 생각보다 좋았어요!
아이들 데려오기도 참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!!!

시간이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조금씩 오는 것 같아
못 탈까 봐 부랴부랴 자리 지키러 갔어요~
다행히 2팀뿐이 없어서 여유 있게 타긴 했어요!

다만,
레일바이크가 총 3개 있는데,
저는 가운데 꺼를 타고 싶었는데~
저희는 둘이고 다른 분들은 애들이 있어 할 수 없이
첫 번째 꺼를 탔어요!
맨 앞에 꺼가 움직여야 나머지 2개도 나갈 수가 있거든요 ㅠ.ㅠ
맨 앞에 꺼는 팔로 해야 하고 나머지 2개는 발로 저어요!

이제 출발합니다 ~ 꼬 우

오호호 은근히 재미있어요!!!
저희꺼는 팔을 계속 위아래로 움직여줘야 해서
앉아서 편히 타긴 힘들었어요^^;;;;;
근데... 충격적인 게

요거를 돌려서 레일을 바꿔야 하는데~
요거를 관리자 아주머님께서 수동으로 돌려주시더라고요!!!

뭔가 민망함과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ㅎㅎ;;;
재밌어도 2번은 못 타겠다 싶었어요😂


시간은 7~8분 정도 탄 것 같아요~
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땀나게
재밌는 시간이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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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 아이들과 광주 근교에
나들이 갈 곳을 찾으신다면
한 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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