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까도녀입니다.
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
광주의 핫플레이스인
[ 동명동 맛집 ]이에요!
광주 동명동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추천👍 👍👍
<< 사랑과 평화 >>

처음 이 가게 이름을 보고 엇 뭐지 식당 맞나?
갸웃갸웃했던 것 같아요!!!
가게 이름이 뭔가 종교적인 것 같기도 하고
"사랑과 영혼" 영화를 연상케도 하고
식당 이름이라고 하기엔 좀 특이한 느낌이었어요!


밖에선 본 식당 모습은 이렇습니다.
내부가 엄청 작아 보였는데, 지나다닐 때 보면
항상 사람이 많이 있더라고요!
저기는 맛집이 틀림없다~
꼭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던 곳이에요~



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~
테이블 2개와 스탠드 바 의자가 7개 있어요!
테이블 쪽은 사람들이 앉아있어 사진은 못 찍었어요~
고급스럽게 분위기 있는 느낌!
음악도 재즈풍으로 분위기와 잘 맞았어요^^
뭔가 미니 와인바 같은 느낌이랄까?!
이제 메뉴판을 봐볼게요~



메뉴판을 처음 딱 봤을 때는
뭔가 메뉴들이 확 당기는 게 없어서
나갈까.. 말까.. 고민을 했었는데
그래도 이왕 온 거 먹어보자 하고 시키기로 했어요^^
저의 주문 메뉴는~ 이렇습니다.
된장 닭구이 400g
청어알젓 들기름 파스타
처음엔 메뉴 2개를 주문했어요~


시원한 얼음물과 찐 완두콩을 주셨어요~
물을 따르는 데 물병이 아주 무거워요 손이 덜덜 ;;;
저는 콩을 안 좋아해서 친구에게 다 양보했어요😅
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~~~
시원한 맥주 한잔하며 얘기하다 보니 주문한
음식이 나왔습니다!

[ 된장 닭구이(400g) ]
"국내산 닭을 두 가지 된장 양념에 재워 구워낸 요리"
가격 : ₩ 17,000
와 비주얼 무엇~👍
된장의 향이 스멀스멀 나는데 거북스럽지 않은
구수함과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~
근데 막상 먹어보면 된장에 재운 거 맞나 할 정도로
된장 맛이 강하지 않고 정말 맛있어요!
그리고 저 옆에 풀떼기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
특유의 향이 나는데 닭구이와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^^

[ 청어알젓 들기름 파스타 ]
가격 : ₩ 16,000
비주얼이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 가게 생겼죠?!
일반 파스타와는 다른 느낌이라 얼른 먹어봤습니다!
정신없이 먹느라 파스타 섞어 놓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
와~ 이거 뭔가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인데,
계속 먹게 되는 맛이에요^^
들기름을 넣어서 그런지 엄청 고소한데~
청어알젓의 약간 짭짤한 맛으로 질리지 않게 해 주고
조합이 아주 좋아요👍
기대하지 않고 시켰는데 두 가지다 너무 맛있었어요
또 먹고 싶은 맛이에요~~~
헤비 하지 않아서 맥주 안주로도 딱이에요!!!

옆 테이블에 있는 분들이 계란말이를 먹는데
맛있어 보여 자꾸 눈이 가길래
메뉴 하나를 더 추가로 주문했어요~
계란말이니 이건 금방 나오겠지 했는데 이것 역시
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~~


[ 명란 계란말이 ]
"명란이 들어간 짭짤한 계란말이"
가격 : ₩ 8,000
무슨 계란말이도 이렇게 오래 걸려 하며 한입 먹었는데,
우아~ 맛있다!!!
시키길 잘했네~~👏👏👏
명란이 들어가 있어 짭짤하면서 담백한 맛이
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이에요!!!
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!


[ 해물라면 ]
"해물과 라면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라면"
가격 : ₩ 6,000
개운한 국물로 마무리는 필수죠!
보기만 해도 시원한 맛일 거 같은 비주얼이죠~😜
맞아요!!! 배가 불렀지만
너나 할 것 없이 한 입 두 입 먹으니 게눈 감추듯 다 먹었지 뭐예요 >_<
저희 둘이서 메뉴 4개를 시켜 먹었지 뭐예요 충격😅
내일부턴 다이어트할 거예요!!!ㅎㅎ
다 먹어 갈 때쯤,
"서비스입니다"

저희가 많이 시키긴 했나 봐요
간장 두부 서비스를 주셨지 뭐예요...
저희 옆에 3~4명 온 테이블보다 저희가
많이 먹긴 했어요 ㅎㅎ
감사하면서도 갑자기 좀 민망하기도 하고^^
그랬답니다!!!!

배 터지는 저녁,
아주 잘 먹고 나왔습니다!!!
다음엔 육회 먹으러 또 갈 거예요~~~
대신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있어서
웨이팅 없을 때 가는 게 좋을 듯해요!!!
동명동 가시는 분들이면
꼭 한번 가보세요~~~~~
그럼 안녕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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